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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용서와 회복 조회수 : 454
  작성자 : 유기세 작성일 : 2022-04-23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이 준 상처보다

내가 입힌 상처를 더 작게 보는

상처에 대한 근시장애로 쉽게 고통스러워한다.

우리의 고집과 불순종으로

하나님께 입힌 상처에 대해 생각이나 해보았는가?

이 사실이 우리 존재 깊숙이 스며들도록 허락한다면,

잠시 그런 묵상을 해보기만 해도

원망의 감옥에서 자유롭게 되어 하나님께 용서를 받고

다른 사람들을 용서함으로써 생기는 자유를

만끽하며 살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용서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아치볼드 하트의 숨겨진 감정의 회복중에서-

나에게서 시작되는 분노의 화살은

상대방에게만 상처를 입히는 것이 아니다.

설령 우리가 성냄과 분노를 통해 화를 잠재웠다 해도

깨어진 관계는 두고두고 우리를 괴롭게 할 것이다.

그렇다고 상처를 내버려 두라는 것은 아니다.

상처는 마땅히 치유 받아야 하고 회복되어야 한다.

우리의 감정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이신 사랑과 용서를 되새겨 보자.

지금의 나의 감정이 의롭고 정당한 것인지 물어 보자.

우리에게 하나님의 용서가 없었다면

우리에게 예수 십자가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어둠 가운데 사로잡혀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과 상대방 모두에게

용서하고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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